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이라고도 합니다. 균형을 담당하는 귀 안의 작은 입자인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반고리관에 들어가면, 머리 위치가 바뀔 때 잘못된 움직임 신호를 만들어 어지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과 특징
눕거나 돌아누울 때, 위를 올려다보거나 고개를 숙일 때 주변이 도는 느낌이 짧게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메스꺼움이 함께 생길 수 있고,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반복되기도 합니다.
어지럼이 계속 이어지거나 청력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합니다.
진료와 검사 안내
어떤 자세에서 시작되는지와 지속시간을 확인한 뒤, 머리 위치를 바꾸면서 나타나는 눈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필요한 경우 비디오 안진 검사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목이나 허리에 질환이 있다면 자세검사 전에 알려주세요.
치료와 생활 관리
구역·구토로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약물·수액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수액은 필요한 수분 보충이나 증상 조절을 위한 것으로, 이석을 제자리로 옮기는 이석정복술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본원에서는 이석이 위치한 쪽과 반고리관을 확인한 뒤 머리와 몸의 위치를 바꾸는 이석정복술(이석 교정치료)을 시행합니다. 한 번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반복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동작을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 원인과 방향을 확인한 뒤 안내받은 방법을 적용하세요. 어지러운 동안에는 낙상과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로 진료받아야 하는 증상
갑작스러운 어지럼과 함께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면 이석증으로 단정하지 말고 119 또는 응급실을 이용하세요.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양상이 바뀌면 다시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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